신세계百, 장바구니에 패션을 입히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신세계백화점이 20일부터 22일까지 15만원 이상 구매고객을 대상으로 패션 장바구니 '쟈뎅 드 슈에뜨'를 사은품으로 증정한다.프랑스어로 '올빼미의 정원'이라는 의미를 가진 '쟈뎅 드 슈에뜨'는 파리와 서울을 오가면 패션기업에서 디자인 능력을 인정받은 김재현 디자이너가 디자인했다.신세계백화점이 올들어 잇따라 패션 장바구니를 사은품으로 증정하는 이유는 장바구니에 패션이 가미되면서 장바구니를 가방대신 사용하는 여성고객들이 늘고 있는데다, 비닐봉투 대신 장바구니를 사용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고 있는데 따른 것이다.실제 신세계 백화점이 그동안 3차례에 걸쳐 제공한 장바구니는 20~30대 젊은 여성을 중심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끌고 있다.지난 3월 사은품으로 제공한 이보영 장바구니의 경우 사은품으로 준비한 1만2000개가 조기에 품절돼 1만개 가량을 추가로 준비했다.5월에는 황영성 작가의 '가족 이야기'작품이 새겨진 친환경 에코백을 2만개 준비했으며, 10월에는 티파니, 버버리,헤롯백화점 등과 작업한 세계 최정상의 패션일러스트 레이터 데이비드 다운타운이 디자인한 패션 장바구니를 점별 1500개 한정으로 6만개를 제작해 나눠주기도 했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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