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국제천문올림피아드 종합 5위

[아시아경제 김철현 기자]지난 11월 9일 개막한 제14회 국제천문 올림피아드 대회에서 우리나라 대표단이 종합 5위를 차지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국제과학올림피아드위원회는 지난 11월 9일부터 15일까지 중국 항주에서 개최된 대회에서 한국대표단이 금메달 1개, 은메달 3개, 동메달 4개를 획득해 종합 5위를 차지했다고 18일 밝혔다.이번 대회는 17개국 81명의 청소년들이 참가한 가운데 이론, 관측, 실습시험 등에서 기량을 겨루는 방식으로 진행됐다.국제천문올림피아드는 천문과학 분야의 세계적인 두뇌올림픽으로 다른 분야 올림피아드와는 달리 15세 이하의 중등부와 17세 이하의 고등부로 나눠 대회가 치러지고 있다. 우리나라는 2003년 스웨덴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했고 이번 제14회 항주대회에 7번째 대표단을 파견했다.교육과학기술부와 한국과학창의재단은 미래 기술혁신을 선도할 우수한 과학영재를 조기에 발굴·육성하고 세계의 과학영재들과 선의의 경쟁을 통해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매년 국제과학올림피아드 각 분야 대표단의 선발과 대회참가를 지원해오고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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