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솔 기자]전날 채권단이 블록세일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에 물량부담우려로 급락했던 하이닉스가 반등에 성공했다.18일 오전 9시15분 현재 하이닉스는 전날보다 300원(1.63%) 오른 1만8700원에 거래중이다.전날 하이닉스 채권단은 내달 중순까지 하이닉스 인수 의향자가 없으면 보유 지분 일부를 시장에서 팔기로 결정했다. 경영권 방어가 가능한 10~15%의 지분만 남기겠다는 것.이에 기관들이 보다 싼 가격에 블록 세일을 인수하려 가지고 있던 물량을 내놓는 등 단기적으로 주가에 부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우려가 부각됐다. 이솔 기자 pinetree1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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