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신범수 기자]녹십자 허영섭 회장(사진)이 15일 오후 10시 30분 숙환으로 별세했다. 향년 69세. 고인은 세계 3번째 B형간염백신을 비롯, 최근 신종플루 백신 개발까지 한국 바이오 의약품 분야에 큰 기여를 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한국제약협회 회장, 한독협회 회장, 전국경제인연합회 부회장, 한독상공회의소 이사장 등을 역임했으며 국민훈장 모란장, 과학기술훈장 창조장, 독일정부로부터 십자공로훈장을 수훈받은 바 있다. 유족으로는 부인 정인애 씨와 아들 성수, 은철, 용준 씨가 있다. 빈소는 분당서울대병원 영안실에 마련됐으며 발인은 18일 오전 8시 30분이다.신범수 기자 answ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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