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T업체 포티넷, 역시 2008년 이후 첫 실리콘밸리 IPO 실시
[아시아경제 조민서 기자] 세계 최대 광산업체 리오틴토(Rio Tinto)그룹의 석탄 부문 계열사 클라우드 피크(Cloud Peak) 에너지가 이번 주 뉴욕 증시 상장을 실시할 예정이다. 16일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리오틴토는 자금 확충을 위해 그룹 내 석탄부문 계열사인 클라우드 피크의 기업공개(IPO)를 오는 19일 실시한다. 이번 IPO의 규모는 3060만주, 주당 16달러~18달러로 이뤄진다. 이번 IPO로 클라우드 피크는 5억5000만 달러의 자금을 조달할 계획이다. 한편 미국 IT 기업 포티넷(Fortinet)도 이번 주 17일 IPO를 앞두고 있다. 네트워크 보안 및 통합보안(UTM) 솔루션 제공 업체인 포티넷은 주당 9달러~11달러의 금액으로 1200만주를 발행할 예정이다. 실리콘벨리업체의 IPO는 2008년 2월 인터넷 보안검색 업체 아크사이트(ArcSight) 이후 처음이라 더욱 주목을 받고 있다. 이번 주 이들 업체들을 포함한 총 5개 기업들이 IPO를 앞두고 있어 올해 미국 증시에서 두번째로 많은 IPO가 실시될 예정이다. 5개 기업의 총 IPO규모는 9억5900만 달러에 달한다. 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조민서 기자 summer@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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