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역 소상공인정책자금 혜택 1만명 돌파

대전시, 11월 현재 수혜기업 1만536업체·지원금도 1544억원 달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에서 소상공인정책자금을 받은 사업자가 1만명을 넘은 것으로 나타났다.16일 대전시에 따르면 영세 자영업자를 대상한 소상공인정책자금 수혜 업체는 11월 현재까지 1만536곳이었고 지원액은 1544억원으로 1인당 1500만원에 이르렀다. 대전시의 소상공인 전체업체(7만8561개) 중 13.4%가 정책자금을 받은 것이다. 또 지난해 214원억의 대출액보다 7배 이상 는 규모다. 대전시는 전국에서 가장 많은 이차보전율 3%(전국 평균 2%)을 운영하고 정책자금이 잘 이뤄질 수 있게 1000명에 이르는 상담을 진행한 결과로 분석했다. 대전시 관계자 “내년에도 시 협력자금 신청을 전국 처음 원스톱방식으로 할 계획”이라며 “절박한 상황에 놓인 휴·폐업자의 지원책도 마련하는 등 서민경제 활성화시책을 중점사업으로 이끌 것”이라고 말했다.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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