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이초희 기자]우리은행은 국토해양부와 제휴를 맺고 화물차 운송사업자를 대상으로 유가보조금 지급은 물론 다양한 카드 혜택에 금리우대 서비스까지 제공하는 화물차 유류구매카드를 출시한다고 15일 밝혔다. 국토해양부는 국제유가 인상 및 유류세 인상에 따른 화물차 운송사업자들의 경제적인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유류세 수입의 일정부분을 보조금 형태로 지원하고 있으며, 화물차 운송사업자는 유가보조금을 지급받기 위해서 반드시 화물차 유류구매카드를 발급받아야만 한다.우리은행 화물차 유류구매카드의 출시로 화물차 운송사업자는 전국의 우리은행 영업점에서 보다 신속하고 다양한 서비스를 제공받게 됐고, 12월 1일부터는 기존에 이용했던 SK정유는 물론 현대오일뱅크와 에스오일 등에서도 주유 시 리터당 30원 추가할인과 해당 정유사 멤버쉽 서비스 등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또한, 우리은행은 월 최대 6천원 캐쉬백 서비스와 모아포인트 최대 7% 적립, 영화 최대 6000원 할인, 놀이공원 할인, 패밀리 레스토랑 할인 등 다양한 카드혜택도 제공한다.이밖에도, 이 카드 사용고객은 우리은행의 이웃사랑대출과 우리금융 계열사인 우리파이낸셜의 자동차할부 서비스 이용 시 금리우대 혜택까지 받을 수 있다. 이초희 기자 cho77lov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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