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광진구(구청장 정송학) 새마을부녀회는 오는 14일 광진구청사 후문 은행나무길에서 ‘2009 사랑의 김장 담가주기’행사를 개최한다. 지역내 무의탁 노인과 저소득 한부모가족, 기초생활수급자 등 생활이 어려운 이웃에게 김장을 전달하기 위한 이 행사는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이 후원하고 광진구 새마을부녀회(회장 김영옥)가 주관한다.
광진구 부녀회 김장담그기
13일에는 배추 3000포기를 소금에 절이고 양념을 준비하고 14일에는 구·동 부녀회장, 15개 동 부녀회원, 공익근무요원 등 200여명이 한마음 한뜻으로 사랑의 김장을 담글 예정이다.이 날 행사를 통해 담근 배추김치 3000포기(약 7500kg)는 지역내 어려운 이웃 400세대와 구립 경로당 39개 소에 전달될 예정이다. 한편 13일 세종대도 저소득주민과 사회복지시설에 전달할 김치 8000kg의 김장담그기 행사가 열린다. 세종대학교 관계자와 학생, 지역단체 등 150여명이 모여 오후 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세종대 진관홀 앞에서 김장을 담글 계획이다.정송학 광진구청장은 “소외감을 느끼기 쉬운 어려운 이웃들에게 김장김치와 함께 따뜻한 정을 나누는 위해 이번 행사를 마련해주신 광진구새마을부녀회와 사회복지법인 사랑의 집, 세종대학교에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말했다.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