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종일기자
요리교실 실습 장면
요리교실에서는 김치찌개 배추김치 낙지볶음 닭볶음탕 등 손쉬우면서도 실생활에서 많이 활용되는 한식요리를 다룬다.통장단의 모임인 삼성동통우회에서 수강료와 재료비 일체를 지원하며 수강자와 통장들이 1:1로 결연을 맺어 생활하는데 어려운 사항을 상담, 지원하는 등 생활전반의 정서적인 후원자로 아낌없는 지원을 할 계획이다. 수강신청은 오는 20일까지 삼성동주민센터(☎881-4585)에서 진행되며 14명 정원에 선착순 마감이다. 재료비 포함하여 수강료는 전액 무료다.유정상 삼성동장은 “언어, 음식 등이 다른 낯선 타국에서 사회적, 문화적 갈등을 겪고 있는 다문화가정 외국인들이 한국전통요리를 배움으로써 가정과 사회에서 적응하길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우리 모두가 더불어 사는 공동체를 이룰 수 있도록 다양한 사업을 펼치겠다”고 말했다. 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