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금 값 랠리 시대'..연일 최고치 경신

장중 1111.7달러까지 급등

[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금 값이 온스당 최고치인 1100달러를 넘어서며 약달러 시대에 대체투자 수단으로 각광받고 있다고 9일(현지시간) 블룸버그통신이 보도했다.뉴욕상품거래소에서 12월 금 선물 가격은 온스당 5.70달러(0.5%) 오른 1101.40달러로 장을 마쳤다. 장중 한때 1111.70달러까지 오르며 최고 기록을 남기기도 했다.일각에서는 금 값이 1500달러까지 치솟을 것이라는 전망도 나왔다. 메릴린치는 이날 리포트를 통해 "이머징국가 중앙은행들은 통화 가치 하락에 따른 주요 헷지 수단으로 금을 이용할 것"이라며 "향후 18개월 안에 금 값이 온스당 1500달러를 넘어설 것"이라고 밝혔다실제로 인도 중앙은행이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200t(metric ton) 규모의 금을 사들였고 아시아 남부 국가들이 현재 557t의 금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