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한화증권은 6일 KH바텍에 대해 "노키아의 N97 판매 호조가 3분기 깜짝 실적을 이끌었다"며 투자의견 '매수'를 유지하고 목표주가를 4만5000원에서 5만6500원으로 상향조정했다.김창진 애널리스트는 KH바텍의 3분기 깜짝 실적에 대해 "N97 힌지 모듈이 전분기 대비 큰 폭 증가했고, 수율 향상ㆍ매출 증가로 인한 고정비 감소ㆍ수익성 높은 힌지 모듈의 비중이 크게 증가하며 높은 영업이익률 시현이 가능했다"고 분석했다. KH바텍의 3분기 매출액과 영업이익은 전 분기대비 70% 증가한 1673억원과 117% 늘어난 308억원을 기록하며 예상치를 크게 초과했다.김 애널리스트는 N97 판매가 여전히 강한데다가 새로 출시되는 N97-미니도 KH바텍 실적에 본격적으로 기여하면서 4분기와 2010년 상반기 실적은 호조세를 지속할 것으로 예상했다. 4분기 예상 매출액은 1725억원, 영업이익은 299억원으로 제시했다.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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