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매트릭스, 분자진단 시장 확대 수혜<신한투자>

[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신한금융투자는 6일 진매트릭스에 대해 원천특허 기술인 RFMP 보유로 분자진단 시장 확대로 수혜가 예상된다며 평가했다.이주영 연구원은 "기존 진단시장은 생화학 진단이 주를 이뤘으나 최근 분자진단 시장이 빠르게 성장하고 있다"며 "특히 맞춤치료진단 시장 확대 및 질병 사전 예방 및 조기 진단 필요성 증대에 따라 수혜가 예상된다"고 설명했다.진매트릭스는 현재 감염성 질환과 종양 질환에 집중된 파이프라인을 보유하고 있다.RFMP 기술이 적용돼 상용화된 품목은 감염성 질환 중 HBV 약제 내성진단(만성B형 간염 치료제인 라미부딘, 아데포비어에 대한 내성 여부 판단), HCV유전형 진단(만성 C형 간염 환자의 바이러스 유전형을 파악하여 인터페론 투약 패턴을 달리함), 종양성 질환에서는 HPV유전형 진단(자궁경부암 조기진단), 유전성 질환에서는 선천성 난청 진단이 있다. 이어 현재 개발 단계인 품목은 항암제 내성진단(백혈병치료제인 글리벡 내성진단), 간암 조기진단, HIV/AIDS 유전형 진단(AIDS 치료제 처방시 내성을 조기 진단해 최적 약물 선별) 등이 있으며 상용화로 경쟁력이 검증된 원천기술(RFMP)을 적용하기 때문에 개발기간 단축, 개발비용 절감 등의 효과가 있을 것으로 평가된다.한편 진매트릭스의 상장직후 유통가능 주식 수는 공모 후 발행주식 총수의 61.8% 수준이며, 발행한 스톡옵션 중 17만주는 2010년 4월 이후 행사 가능해 주가 희석화 가능성이 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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