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지 4필지 공급

LH, 전용 85㎡초과 중대형 주택 건설용지...바로 분양 가능

[아시아경제 소민호 기자] 한국토지주택공사(LH)는 영종하늘도시 공동주택용지 4필지 총 16만7877㎡를 추첨방식으로 공급한다.이번에 공급하는 공동주택용지는 모두 전용면적 85㎡ 초과 중대형 주택을 건설할 수 있는 택지로 2007년 매각 후 금융위기로 인해 업체요구에 따라 계약해제된 물량이다. 영종하늘도시의 일반분양하는 마지막 공동주택용지라 할 수 있다. 토지사용시기는 모두 이달 이전이어서 바로 분양이 가능하다.지난 10월 인천대교 개통과 더불어 청라지구의 성공적인 분양열기를 이어받아 본격적인 개발사업이 진행되고 있는 영종하늘도시는 영종지구를 비롯, 용유·무의 관광단지, 운북복합 레저단지 등 영종도의 대규모 개발의 중추적인 교육기능 및 주거단지의 다양한 기능을 수행한다.총 1911만6228㎡에 4만5000가구가 들어서 인구 12만명이 거주하는 영종하늘도시는 고품격·저밀도 생태주거단지로 새로운 변화를 도모하고 있다.이번에 공급하는 토지는 2년 전 최초 공급시점보다 평균 주택규모를 10% 축소, 가구수가 늘어나게 된다. 가격은 최초 공급한 가격 그대로 공급하게 되며 예정대로 변경 추진되지 않을 경우 계약금 귀속 없이 계약해제가 가능하다.오는 23일~24일 접수, 11월 25일 추첨, 11월 30일 계약체결하며 인터넷을 통해 접수와 추첨이 진행된다.분양과 관련된 기타 자세한 사항은 한국토지주택공사 토지청약시스템(//buy.lh.or.kr)에 게재되며 안내문의는 청라영종사업본부 사업팀(032-540-1700)으로 하면 된다.
소민호 기자 sm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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