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순매도 불구 '지수선물 반등'

베이시스 하락해도 프로그램 매도 늘지 않아

[아시아경제 박병희 기자]코스피200 지수선물이 7일만에 반등하면서 5일이평선 회복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 선물 매도 지속과 이에 따른 베이시스 하락에도 불구하고 프로그램 매도 물량이 늘지 않으면서 지수선물이 반등의 계기를 마련하고 있다. 4일 오전 9시42분 현재 지수선물은 전일 대비 2.05포인트 오른 204.85를 기록하며 204.82를 지나고 있는 5일이평선을 약간 웃돌고 있다. 종가 기준으로 지수선물은 지난 5거래일 동안 5일이평선을 밑돌았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가 전날에 비해 악화됐지만 차익거래 매도 물량은 크게 늘어나지 않고 있다. 청산 가능한 매수차익잔고 물량이 소진된 가운데 신규 매도차익잔고 진입도 이뤄지지 않고 있기 때문으로 분석된다. 베이시스가 추가로 급락하지 않는다면 프로그램 매도가 크게 늘어나지 않을 것임을 보여주고 있는 것.외국인은 3466계약 순매도하고 있다. 반면 개인과 기관은 각각 2464계약, 739계약 순매수 중이다. 프로그램 순매도 규모는 132억원을 기록 중이다. 장중 평균 베이시스는 -0.21포인트를 기록해 전날 -0.15포인트보다 하락해 있다.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박병희 기자 nut@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자본시장부 박병희 기자 nut@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

오늘의 주요 뉴스

헤드라인

많이 본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