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선미 기자]항암 세포치료 전문기업 이노셀이 국책과제 참여기관으로 선정, 3년간 약 10억원 연구비를 지원받는다는 소식에 3% 이상 상승중이다.30일 오후 1시33분 현재 이노셀은 전일 대비 50원(3.21%) 오른 161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이노셀은 자회사 메디셀과 함께 2009년 충청광역경제권 선도산업 육성사업에 선정돼 10월부터 2011년 연말까지 3년간 10억원의 연구비를 지원받는 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노셀은 "메디셀과 컨소시엄을 구성해 각각 '동결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 개발'(이노셀)과 '항암 면역세포치료제개발'(메디셀)에 대한 프로젝트를 진행할 예정"이라고 전했다. 이노셀은 이번 지원을 통해 동결 활성화 림프구 치료제가 개발되면 1회 채혈로 5회 분량의 치료제를 생산하고 동결 보관하여서 치료제 생산의 원가를 낮추고, 환자의 치료 스케줄에 따라 유동적으로 치료제를 공급한다는 계획이다. 박선미 기자 psm82@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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