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우경희 기자]내달 1일로 창립 40주년을 맞는 삼성전자가 30일 오후 4시 서초동 사옥에서 창립 기념식을 개최한다. 이날 행사에는 전현직 CEO를 포함해 300여명의 내부 인사들이 참석할 예정이며 삼성전자는 창립 40주년을 맞아 새로운 경영비전을 발표한다는 방침이다. 지난 1969년 설립된 삼성전자는 1972년 가정용 전자제품을 중심으로 기업의 성장기반을 마련한 후 한국 산업발전의 선두역할을 해 왔다. 특히 1974년 한국반도체를 인수해 반도체 산업에 뛰어들면서 고도성장에 돌입했다. 1988년 11월 1일에는 삼성반도체통신을 통합했으며 1995년에는 LCD 1라인을 첫 가동하면서 생활가전, 디지털미디어, 반도체, 정보통신, LCD를 사업의 핵심축으로 하는 ’종합전자회사’로 탈바꿈했다. 지난 2004년 순익 100억 달러를 달성하면서 ’순익 100억 달러 클럽’에 가입했으며 올해는 사상 최초로 매출 100조원 영업이익 10조원 돌파가 가시적이다. 우경희 기자 khwo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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