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고재완 기자]비(정지훈) 주연의 할리우드 영화 '닌자 어쌔신'이 전세계 영화팬들이 선정한 '가장 보고 싶은 영화' 1위에 올랐다. 미국의 영화 전문 사이트 '커밍순넷(//www.comingsoon.net)'에서 진행중인 ‘11월 개봉작 중 가장 보고 싶은 영화’를 뽑는 설문조사에서 '닌자 어쌔신'은 기대작 1위에 올랐다. 총 16편의 쟁쟁한 개봉작들이 경합을 벌인 가운데 '닌자 어쌔신'은 9,745명의 투표자 중 28.4%의 지지를 얻어 '2012', '뉴문' 등의 영화들을 제친 결과여서 주목할만하다.'닌자 어쌔신'은 세계적인 감독 워쇼스키 형제와 명 제작자 조엘 실버가 10년을 준비한 야심작으로 한국을 대표하는 스타 정지훈이 주연을 맡아 일찌감치 기대를 모았다. 이미 영국 더 타임즈 온라인 선정 2009년 기대작 50, 샌프란시스코 이그재미너 신문 선정 기대작 TOP 10에 오르는 등 개봉 전부터 기대작으로 손꼽혔다. 뿐만 아니라, 미국 샌디에이고에서 열린 코믹콘에서 처음 공개되어 언론의 호평과 관객들의 열렬한 반응을 이끌어내기도 했다.'브이 포 벤데타' 제임스 맥티그 감독이 메가폰을 잡은 '닌자 어쌔신'은 '300'의 스턴트팀을 비롯한 동서양의 최고 무술 고수들이 총출동해 관심을 모으고 있다. 또 '캐리비안의 해적: 세상의 끝에서' 나오미 해리스, '브이 포 벤데타' 벤 마일즈, 전설적인 액션배우 쇼 코스기와 한국계 배우 랜달 덕 김, 성강, 릭윤 등이 출연하는 '닌자 어쌔신'은 내달 26일 개봉한다.고재완 기자 star@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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