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건설, 159~307㎡ 중대형 206가구 공급..남산ㆍ용산 등 호재[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동부건설이 서울역 앞 용산구 동자동 일대에 고급주상복합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 아파트를 오는 11월20일부터 분양한다.동자4구역을 재개발 해 짓는 '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지하 9층, 지상 27층, 30층, 35층 등 총 4개동으로 구성된 도심복합단지(MXD)다. 4개동 중 1개동은 업무ㆍ상업시설로, 1개동은 업무ㆍ상업ㆍ주거시설, 2개동은 주거전용시설로 각각 건설된다.아파트는 278가구 중 206가구가 일반분양되며 공급면적 159~307㎡의 중대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평형별로는 ▲128.06㎡(48평형, 59가구) ▲131.05㎡(49평형, 57가구) ▲145.20㎡(54평형, 63가구) ▲149.05㎡(56평형, 62가구) ▲166.60㎡(62평형, 11가구) ▲181.50㎡(68평형, 11가구) ▲208.39㎡(78평형, 11가구) ▲244.41㎡(91평형, 2가구) ▲244.69㎡(92평형, 2가구)로 구성돼 있다.오피스텔은 125.63㎡(38평형)부터 271.22㎡(82평형)까지 총 78실(일반분양 3실)이 들어서고 7만2447㎡ 규모의 오피스는 비즈니스를 위한 최적의 조건을 갖추게 된다.호텔급 시설을 갖춘 커뮤니티시설도 눈에 띈다. 동부건설은 주거전용 2개동과 업무ㆍ주거겸용 1개동 저층부 120m를 브릿지로 이어 스트리트형 커뮤니티를 만들 계획이다. 이곳에는 실내 산책로와 휘트니스센터, 독서실, 리셉션 시설 등이 들어선다. 지하1층에는 실내 스크린 골프장이 배치되고 17층에는 휴게실(릴렉스룸)과 남산 조망이 가능한 스카이 라운지가 생긴다. 18층에는 문화강좌실과 단지내 개인사진관으로 사용될 포토 스튜디오가 배치된다.동부건설은 2014년까지 서울역 북측에 국제컨벤션센터가 들어서면 이곳이 도심 한복판 문화와 비즈니스 중심지로 떠오를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남, 강북접근성이 뛰어나고 인천ㆍ김포공항이나 지방으로의 이동도 수월한 교통중심지라는 점도 장점으로 꼽고 있다.주변에는 70여만평 규모로 조성될 용산민족공원이 있고 인근 남산에는 서울의 생태복원, 역사성 회복을 주요 내용으로 하는 남산르네상스가 계획돼 있어 이곳이 최대 수혜지라는 설명이다.센트레빌 아스테리움 서울은 분양권 전매가 가능하다. 2013년 입주예정이며 견본주택은 한강대교 입구 데이콤 건물 옆에 위치해 있다. 분양가는 아직 결정되지 않았다.한편 동부건설은 현재 주택전시관이 자리잡고 있는 동자2구역에는 높이 50층 규모의 대형호텔을 건립할 계획이다.(02)775-0088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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