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상 이유…대전시, 후임사장 선임 논의 들어가
송성수 사장
[아시아경제 왕성상 기자] 송성수(60) 대전컨벤션센터 사장이 사표를 냈다. 27일 대전시 및 대전컨벤션센터에 따르면 송 사장은 최근 ‘건강이 좋지 않다’는 이유로 이사장인 김홍갑 대전시 행정부시장에게 사의를 나타냈다. 이에 따라 대전시와 대전컨벤션센터는 송 사장의 사표를 받아들인 것으로 알려졌다. 대전컨벤션센터 관계자는 “송 사장의 생활 근거지가 경기도라 주말마다 대전에서 오가며 살아오다보니 제대로 쉬지 못해 건강이 나빠진 것 같다”면서 “지병이 있던 건 아닌데 대전국제우주대회도 끝난 만큼 그만 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1949년생으로 코트라 감사실장을 지낸 뒤 2007년 대전컨벤션센터 운영을 맡은 (재)대전컨벤션뷰로 사무총장에 취임한 송 사장은 내년 10월까지가 임기다. 대전컨벤션센터는 곧 이사장 주재로 이사회를 열고 후임사장 선임 안을 논의할 예정이다. 왕성상 기자 wss404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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