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원구청, 프리미엄 아파트 전시

노원구, 추진중인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 아파트 80여점 선보여...대우건설 SK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화건설 현대산업개발 등 참여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노원구(구청장 이노근)는 27일부터 다음달 30일까지 구청사 1.2층에서 ‘제2회 서울 프리미엄 아파트 전시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시회에는 현재 노원구에서 추진되고 있는 재건축, 재개발, 뉴타운사업을 한눈에 볼 수 있는 조감도 투시도 사업안내판 등이 전시된다. 또 실내 인테리어와 설비 문주 피로티 캐노피 옥상디자인 등 각종 특화시설 사진 총 80여 점을 선보여 프리미엄 아파트의 진수를 볼 수 있게 된다.구청 1층 로비에는 태릉현대, 제일주택, 인덕마을, 벼루마을 재건축 아파트 조감도, 배치도 등이 전시된다.갤러리 카페에는 상계뉴타운 3개 구역의 모형도, 조감도 등이 전시된다.

노원구청에 마련된 프리미엄 아파트 전시회

2층 로비에는 동신아파트와 공릉동 240 재건축 전시관과 중계본동 재개발 구역에 대한 조감도가 전시된다. 특히 대우건설 SK건설 한국토지주택공사 한화건설과 현대산업개발이 참여, 미래의 프리미엄 아파트 조감도와 단지별 특화시설을 보여준다.구가 이번 전시회를 개최하게 된 것은 10년 안에 노원구에 건립될 아파트를 미리 볼 수 있는 기회를 마련, 주민과 전문가의 객관적인 평가를 받아 개선?보완할 사항이나 우수한 계획 등을 발굴, 향후 건축계획 등에 반영하기 위해서다.또 지난 2007년 자체적으로 마련한 디자인의 창의성과 다양성 등 5대 프리미엄 공동주택건설 디자인 심의 기준을 비롯 향후 공동주택 건설계획과 행정적 지원 등 내용이 담긴 안내판과 전시물을 보여줌으로써 앞으로 건축될 아파트의 구체적 가이드라인을 제시한다.구는 주민의 이해를 돕기위해 전시장별로 안내도우미를 배치하고 추진되고 있는 사업에 대한 안내와 문의에 답하도록 했다.관람료는 없으며 관람시간은 오전 9시부터 오후 7시까지다한편 노원구는 향후 5년 내에 총 19만 가구 중 28개 구역에서 2만1500가구가 동시다발적으로 재건축?재개발?뉴타운 등 사업이 추진될 계획이다. 이노근 노원구청장은 “단순히 살기 위해 집을 짓던 시대는 지나고 이제는 아름다움과 자부심을 주는 집을 지어야하는 시대”라며 “10년 내 동북부의 판과 틀을 바꿀 수 있는 프리미엄급 아파트를 건설해 가겠다”고 말했다. 주택과(☎950-3860)박종일 기자 drea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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