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지은 기자]코스피 지수가 1660선을 돌파한 후 안착을 시도하고 있다. 외국인의 현물 매수세가 1000억원을 넘어섰고, 선물 매수 역시 8000계약에 육박하면서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안정적인 수급 여건이 형성되면서 지수의 상승 흐름이 전개되고 있다. 이날 오전 한국은행이 발표한 3분기 GDP 성장률이 전분기대비 2.9% 깜짝 반등했다는 소식이 코스피 지수를 견조한 상승세로 유도하고 있는 것으로 해석된다. 26일 오전 10시46분 현재 코스피 지수는 전일대비 20.29포인트(1.24%) 오른 1660.46을 기록하고 있다. 개인이 3200억원의 매도세를 보인 가운데 외국인과 기관은 각각 1220억원, 1900억원의 매수세를 기록 중이다. 외국인은 선물 시장에서도 7900계약 가량을 사들이며 프로그램 매수세를 유도, 현재 1800억원 이상의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다. 김지은 기자 je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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