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히어로' 이준기의 '재치'있는 3가지 답변

<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MBC 새 수목드라마 '히어로'(극본 박지숙, 연출 김경희)로 돌아온 배우 이준기가 재치있는 입담으로 3가지 어록을 만들어냈다.23일 오후 서울 광진구 악스홀에서 열린 '히어로' 제작발표회에 참석한 이준기는 유머와 위트 넘치는 입담으로 팬들과 취재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어록1. 파파라치 문제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나?"우리나라에도 파파라치가 도입됐으면 한다""우리나라에 파파라치가 많이 없다. 우선 감사드린다"고 말문을 연 이준기는 "파파라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다. 우리나라도 파파라치가 도입되면 좋겠다는 생각도 한다. 할리우드 경우 10~20명의 기자들이 몰려와 사진 찍는게 멋있어 보이더라"고 말해 제작발표회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그는 이어 "드라마 내에서도 진도혁은 파파라치처럼 뛴다. 무모하게 도전하는게 있다. 용감하게 서민들을 대변하는 입장에서 진실을 파헤치기 위한 용도로 파파라치를 감행한다"고 덧붙였다. ▼어록2. 김민정과 에피소드가 있다면?"김민정과 스캔들 내고 싶다. 추측성 기사들도 많이 부탁한다"이준기는 극중 함께 호흡을 맞춘 김민정에 대해 "동갑내기 친구로 잘 지내고 있다. 안타깝게 최근 부상을 당해 촬영에 임하지 못하고 있다. 빠른 쾌유를 빈다"고 전했다. 이어 "스캔들도 내고 싶다. 다양한 스틸컷이 찍혀서 궁금증을 유발하고 싶은데 앞서 말했듯이 최근 촬영장에 나오지 못해 아쉽다. 앞으로 좋은 소식 기대해달라. 추측성 기사들도 많이 부탁한다"고 너스레를 떨었다.▼어록3. 이준기가 생각하는 '히어로'는?"일지매가 히어로라고 생각한다"이준기는 "일지매가 히어로라고 생각한다"고 재치있는 답변으로 다시 한 번 웃음을 자아냈다.이어 "나 자신을 소중히 생각하고, 내 주변을 따뜻한 눈으로 바라보며 배려하는 마음을 가지고 자기 삶을 가치있게 꾸려 나가는 사람들이 진정한 '히어로'지 않을까"라고 자신이 생각하는 '히어로'의 진정한 정의를 들려줬다.이준기, 김민정이 주연을 맡은 '히어로'는 정의감에 불타는 진도혁(이준기 분)이 3류 신문사에서 일하게 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 드라마로 내달 11일 첫 방송한다.
영상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사진 박성기 기자 musictok@<ⓒ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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