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09 국감]'비위 법무부 직원 77% 경징계'

[아시아경제 김진우 기자]지난해 비위를 저지른 법무부 소속 직원의 77%가 감봉·견책·경고 등 경징계 처분을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22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소속 한나라당 이한성 의원이 법무부 국정감사에서 공개한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징계를 받은 법무부 소속 직원은 모두 199명이었다.이 가운데 126명이 견책, 27명이 감봉 처분을 받아 경징계에 그쳤으며, 정직 21명, 파면 14명, 해임 11명 등 46명(23%)이 중징계 처분을 받았다.비위 유형별로 살펴보면 성실의무 위반자가 92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품위손상 72명, 청렴의무 위반 19명, 금품·향응수수 4명 등으로 조사됐다.김진우 기자 bongo79@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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