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3 아시아·태평양 물협회총회’ 대전서 팡파르

[아시아경제 최장준 기자] 대전시가 아시아·태평양 물 학술제 개최지로 결정됐다. 대전시는 20일 타이완 타이페이에서 열린 ‘제3회 아·태 물협회 총회’에서 제5회 개최지로 뽑혔다고 21일 밝혔다. 아·태 물협회 총회는 세계 35개국, 1000여명이 참여해 350여편의 논문을 발표하는 아·태지역 최대 물관련학술행사다.대전시는 ▲금강의 주요 상수원인 대청댐 보유 ▲한국수자원공사가 위치한 물 자원 도시 ▲물에 대한 핵심연구기능을 하는 카이스트 등 대덕특구 등을 내세워 2013년 총회개최지로 널리 알렸다. 또 한국물환경학회, 대전컨벤션센터 및 지역의 물 관련 학계 등과 밀접한 협력을 해왔다. 대전시는 아·태 물협회 총회를 바탕으로 수자원공사, 카이스트 등 기관들과 물산업클러스터 세부방안을 마련, 2015년 열릴 세계물포럼 유치에도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다. 최장준 기자 thispro@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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