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모비스, 美아빈메리터 공장 인수

[아시아경제 손현진 기자]현대모비스가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아빈메리터 공장을 인수하고 크라이슬러 2011년형에 장착될 섀시 생산을 본격적으로 시작한다.21일 업계에 따르면 현대모비스가 크라이슬러 모듈공급을 위해 운영 중인 기존 오하이오공장(OMMC)을 통해 미국 디트로이트에 있는 자동차 부품업체 아빈메리터의 공장을 인수하고 그 곳에 근무하던 직원 200명도 채용키로 했다.현대모비스 관계자는 "지난달 초 크라이슬러그룹으로부터 수주한 프런트 섀시 모듈과 리어섀시모듈 생산을 위해 공장을 인수했다"고 밝혔다.현대모비스는 계약이 마무리되는 대로 생산라인을 새로 구축한 후 내년 2월 시험 생산을 시작할 계획이다. 아울러 새로 고용한 200명에 대한 교육을 별도로 실시하게 된다. 현대모비스는 공장을 인수하고 라인을 새로 구축하는 데 총 2200만 달러(약 259억원)를 투자할 계획이다.이 공장에서 생산되는 섀시는 내년 5월부터 생산될 지프 그랜드 체로키와 11월 생산 예정인 닷지 두랑고에 들어갈 예정이다. 현대모비스는 이대로라면 공급 시기에 차질없을 것으로 보고 있다.한편 현대모비스는 지난달 국내 최초로 크라이슬러와 20억 달러 규모의 부품 공급 계약을 맺었으며, 이는 단일 부품 수주 건으로 사상 최대 규모다.손현진 기자 everwhit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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