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대섭 기자] 중소기업청(청장 홍석우)은 중소기업의 핵심기술 유출 방지를 위한 보안기술 및 관련 하드웨어(H/W), 소프트웨어(S/W) 등의 개발지원을 위한 2009년도 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에 33개 과제 30억원을 지원하기로 했다고 18일 밝혔다.특히 올해에는 97개 신청과제 중 생체인식 출입통제시스템을 비롯한 바이오기술(BT)과 DDOS 공격 해킹 탐지 복구 시스템 같은 정보기술(IT) 등 전문핵심기술 및 마케팅 능력을 보유해 상용화가 가능한 33개 과제를 선정, 업체당 평균 8700만원을 지원하는 것이 특징이다.산업보안기술개발사업은 2007년부터 중소기업의 산업보안 인프라를 조성하고 중소기업 현장에 적합한 맞춤형 보안기술을 개발해 널리 보급 확산시키려는 목표로 진행해오고 있다.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성과물이나 영업비밀이 유출되는 것을 사전에 방지해 중소기업의 기술경쟁력을 높이고 있으며 2007년 37개, 지난해 38개 과제 등 총 75개 과제에 60억원을 지원했다.중기청은 보안시스템구축지원사업과 연계해 중소기업의 기술유출 방지를 위한 효율적인 지원체계가 마련되도록 지원할 방침이다.김대섭 기자 joas11@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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