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정수 기자] 경기지역에서 가정형편이 어려워 끼니를 거르는 결식아동이 최근 5년간 420%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김소남(한·비례)의원은 15일 국회행안위의 경기도 국감에서 “경기도 결식아동 현황을 분석한 결과 경기지역에서 결식아동이 매년 증가하고 있다”며 대책마련을 촉구했다.경기도 결식아동 현황을 살펴보면 결식아동은 지난 2005년 2만3058명에서 2007년 4만446명, 2008년 6만9023명, 올 9월 현재 9만6578명으로 최근 5년동안 약 420% 증가했다.시군별로는 9월 현재 성남시가 9194명으로 가장 많았다. 전체의 9.51%를 차지했다.이어 안산시가 8925명,(9.24%), 고양시 8882명(9.19%), 수원시 6596명(6.82%) 순이었다.김 의원은 “아동은 건강한 성장발육을 위해 충분한 영향을 섭취해야 한다”며 “한국의 훌륭한 인적자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아낌없는 지원이 필요하다”고 말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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