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N이 제정한 세계 빈곤 퇴치의 날을 맞아 세계 10개국 20여 사업장 임직원 참여
현대기아차가 빈곤의 날을 맞아 '화이트 캠페인'에 참여한다.
[아시아경제 조해수 기자]현대ㆍ기아차그룹이 오는 17일 세계 빈곤퇴치의 날을 맞아 전세계 사업장에서 빈곤퇴치를 위한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참여한다.현대ㆍ기아자동차그룹은 15일 양재 본사에서 열린 빈곤 사진전 및 임직원 모금행사를 시작으로 ▲주요 사업장 빈곤퇴치 슬로건 대형 현수막 거치 ▲청년봉사단이 함께하는 빈곤 체험 및 시민 모금활동 ▲세계빈곤퇴치의 날 모금활동 후원 등의 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미국ㆍ독일ㆍ중국ㆍ인도 등 현대ㆍ기아차그룹의 10개국 20여 주요 사업장에서는 화이트밴드 캠페인에 동참하는 의미로 각 나라의 사옥에 빈곤퇴치 슬로건을 쓴 대형 현수막을 내건다. 또한 각 국의 임직원들은 손목에 화이트밴드를 착용하여 캠페인에 동참하고, 임직원 모금 및 빈곤국 아동 후원 결연활동을 전개할 계획이다. 또한 인도, 중국 등 해외 봉사를 통해 지구촌 빈곤을 직접 경험한 해피무브글로벌청년봉사단 300여명은 오는 30일부터 31일까지 이틀간 직접 빈곤 현황을 체험 하고 빈곤국 아동 식량 기금 마련을 위한 시민 모금 캠페인을 벌인다.조해수 기자 chs900@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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