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개월만에 재조정, 업황 회복 추세 반영[아시아경제 채명석 기자] 포스코가 올해 경영실적 목표를 3개월 만에 다시 상향 조정했다.포스코는 14일 “철강 경기 회복세가 4·4분기에 이어 내년에도 지속될 것으로 전망하면서 올해 실적 목표로 조강 생산 2950만t, 매출액 27조1000억원, 영업이익 3조2000억원을 달성할 것”이라고 밝혔다.앞서 포스코는 지난 7월 13일 2분기 경영실적 발표 당시 연초 계획을 수정해 올해 실적 목표로 조강생산 2980만t, 매출액 25조8000원, 영업이익 2조6000억원으로 상향 조정한 바 있으며, 이번에 다시 목표치를 끌어올림으로써 경영활동이 본격적으로 정상화 됐음을 보여주고 있다.정준양 포스코 회장도 지난 8월 멕시코 알타미라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하반기에는 적어도 2조원 정도의 영업이익을 낼 수 있을 것이라는 수정된 경영계획을 운영중”이라면서 “환율이 문제인데, 원화 강세가 계속되면 경영계획을 수정할 것”이라고 밝힌 바 있다.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채명석 기자 oricms@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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