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혜선 기자]배우 유선이 KBS2 '솔약국집 아들들' 종영 소감을 전했다.유선은 '솔약국집 아들들'에서 평범한 동네 소아과 간호사 복실에서 실력과 미모를 완벽히 갖춘 신경외과 전문의 제니퍼에 이르기까지 캐릭터의 심리 변화를 완벽히 소화했다. 유선은 "'솔약국집 아들들'과 함께 했던 6개월 동안의 시간이 주마등처럼 스쳐 지나간다. '솔약국집 아들들'을 만나 참 사랑을 느낄 수 있었고 복실이를 만나 행복을 느낄 수 있었다"고 말했다.이어 "'행복'의 진정한 의미와 가족간의 따뜻한 '정(情)'과 사랑을 되새길 수 있는 뜻 깊은 시간이었다"고 덧붙였다.촬영 동안 힘들었던 점에 대해서는 "가슴 아픈 사연을 간직한 복실과 제니퍼사이의 캐릭터 감정 변화를 유지해나가는 것이 힘들었던 것이 사실이었다. 하지만 함께 고생하며 서로간의 격려를 잊지 않았던 감독님과 작가님, 그리고 여러 동료 배우들과 모든 제작진이 있어 유종의 미를 거둘 수 있었다"고 답했다.유선은 "앞으로 한층 발전된 모습으로 시청자 여러분의 사랑에 보답 할 수 있는 배우가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다짐했다.한편 유선은 내년 상반기 개봉 예정인 강우석 감독의 신작 영화 '이끼'촬영에 합류할 예정이다.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임혜선 기자 lhsr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