합숙생활, 대민접촉 빈번으로 전염우려 심각
[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
전국 경찰에 116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해 전염우려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김충조 민주당 의원은 12일 16개 지방청을 비롯한 전국 경찰에 116명의 신종플루 환자가 발생했다고 밝혔다. 특히 전체 116명 환자 중 84.5%인 98명이 합숙생활을 하는데다, 대민접촉이 빈번한 전·의경 대원이어서 전염우려가 심각하다는 지적이다.김 의원은 "신종플루 특성상 겨울에 확산가능성이 높은데도 서울청의 경우 전담 의무관 한명도 배치하지 않고 있다"며 "경찰이 전담 의무관 배치 등 조속한 예방책을 마련해야 한다"고 강조했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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