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임철영 기자]LG전자가 과도한 저평가 상태라는 증권사 평가에 하루만에 상승반전했다.12일 오전 9시32분 현재 LG전자는 전 거래일 대비 1000원(0.85%) 상승한 11만9000원에 거래되고 있다. 이날 동양종금증권은 LG전자에 대해 주가가 너무 저평가됐다며 투자의견 매수와 목표주가 15만5천원을 유지했다. 최현재 연구원은 "최근 LG전자 주가는 하반기 실적 부진과 환율 하락에 대한 우려로 고점 대비 20% 하락했다"며 "하지만 이는 지나친 비관에 기인한 과도한 수준"이라고 밝혔다. 그는 이어 "3분기 글로벌 기준 영업이익은 7296억원으로 시장 예상치를 충족시키는 수준"이라며 "4분기에는 영업이익이 5000억원대로 하락할 것으로 예상되지만 투자비용 증가에 따른 것인 만큼 부정적으로 볼 필요는 없다"고 말했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