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김민진 기자] 대우건설이 명품 수변공원으로 탈바꿈하는 울산 태화강변 중심에 '울산신정 푸르지오' 1280가구를 분양한다.'울산신정 푸르지오'는 울산광역시 남구 신정3동 314-19 일원에 지하2층, 지상18층~33층 아파트 13개동(1280가구)으로 지어지는 대단지 아파트다. 전용면적 71㎡~130㎡(공급면적 98㎡~161㎡) 7개 평면으로 전체의 95%가 전용면적 100㎡(39평형)이하의 중소형 평형으로 공급된다. 분양가는 3.3㎡당 1164만 원선으로 2012년 7월 입주예정이다.울산신정 푸르지오는 당초 분양가상한제가 시행되기 전인 2007년 하반기 공급을 추진했지만 일부 택지매입이 지연되고 공급평형 조정 등으로 분양이 늦어지면서 분양가상한제가 적용됐다. 대우건설에서는 "택지비와 고급 마감재 사용 등으로 3.3㎡당 1330만원의 분양가격이 책정돼야 하지만 상한제가 적용되면서 분양가를 3.3㎡당 160만 원 이상 낮췄다"고 설명했다.일시적 양도소득세 과세특례적용단지로 2010년 2월11일까지 분양받을 경우 취득일로부터 5년 이내에 양도하면 양도세가 100% 감면된다.분양과 함께 다양한 이벤트가 마련됐는데 '울산신정 푸르지오와 함께하는 행복경매! 사랑기부!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생활용품 경매를 진행하며 모금된 금액은 전액 구매고객 이름으로 울산지역 '사회복지 공동모금회'에 자선기금으로 전달된다. 오는 16일에는 현장에 위치한 견본주택을 개관하며 이날 푸르지오 광고모델인 영화배우 김태희씨의 펜사인회가 개최된다.(052)256-0300김민진 기자 asiakm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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