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문용성 기자]장동건 주연의 영화 '굿모닝 프레지던트'가 제14회 부산국제영화제에서 최초로 공개된 가운데 해외 언론도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특유의 유머와 위트로 유명한 장진 감독의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시사회 현장에는 300여 명의 국내외 언론들이 모여들어 뜨거운 취재 열기를 확인할 수 있었다. 국내뿐 아니라 일본, 홍콩 매체들의 질문 공세가 쏟아졌던 간담회 이후, 각종 언론 매체들은 '정치적 민감한 부분을 장진식 특유의 위트로 잘 풀어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장동건의 코미디 연기가 볼만하다' '주연뿐 아니라 조연들의 연기 내공이 뛰어나다' 등 영화에 대한 찬사를 보냈다.작품마다 다양한 인간 군상들에 대한 따뜻한 시선과 기발한 상상력으로 웃음을 선사했던 장진식 코미디가 통한 것. 쌀쌀한 가을 날씨 속에서도 객석을 가득 메운 관객들은 2시간 남짓한 상영 시간 동안 자리를 끝까지 지키며 시종일관 유쾌한 웃음을 터뜨렸다. 한편 부산 수영요트만 경기장 야외 상영장에 마련된 이날 개막식 행사장에는 5000여 명의 국내외 내빈들과 영화제 관객들의 뜨거운 열기로 가득 찼다. '굿모닝 프레지던트'의 장진 감독, 장동건, 고두심, 임하룡, 한채영은 가장 마지막에 레드카펫을 밟으며 입장, 개막식의 클라이맥스를 장식했다.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문용성 기자 lococo@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