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G복지재단은 8일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전국 사회복지법인 100곳에 100대의 경차를 무료로 기증하는‘2009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경차 전달식후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관계자들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아시아경제 이영규 기자]KT&G복지재단은 8일 경기도 과천 경마공원 주차장에서 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 이영태 KT&G 전무, 김득린 한국사회복지협의회장 등 1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09 KT&G복지재단 사회복지기관 차량 전달식’을 가졌다.KT&G복지재단의 차량 지원사업은 지난 2004년 시작해 올해까지 6년째로, 매년 전국의 사회복지기관 중 100곳을 선정해 전달해 왔으며 이번 100대 전달로 지금까지 총 600대의 경승용차를 기증하게 됐다.올해 선정 작업은 지난 6월 22일부터 7월 10일까지 전국 1249개 사회복지기관으로부터 신청을 받아 사업의 필요성, 실현가능성, 효과성, 적합성 등의 기준에 의거 서류심사, 현지실사, 최종심사의 3단계를 거쳐 진행됐다.김재홍 KT&G복지재단 이사장은 “전달된 차량이 소외된 이웃에 헌신하는 사회복지사 여러분들의 빠른 발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소감을 밝혔다. KT&G복지재단의 경승용차 지원사업은 사회복지기관에서 가장 필요로 하는 것이 무엇인가를 복지서비스 종사자들에게 설문조사한 결과, 좁은 골목길이라는 복지수혜지역의 특성과 기동성 측면에서 경승용차가 가장 필요하다는 의견에 따라 이를 적극 반영함으로써 시작됐다. 한편 이번 행사에는 차량 100대로 남한을 형상화해 그동안 지원된 차량들의 지역별활동을 알리는 차량 전달 퍼포먼스가 선보였다.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이영규 기자 fortune@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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