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노무현 재단' 창립기념 공연
[아시아경제 양혁진 기자]유시민 전 보건복지부 장관과 정연주 전 KBS사장등이 특별 밴드를 결성해 무대에 오른다.'노무현재단' 창립기념 콘서트가 오는 9일 오후 7시 30분 서울 구로구 항동 성공회대학교 운동장에서 막을 올리는 것.이날 축하콘서트에서는 유 전 장관과 김 전 사장외에도 성공회대 총장 출신의 이재정 전 통일부 장관, 장하진 전 여성부 장관, 청와대 홍보수석 출신의 조기숙 교수, 배우 문성근씨 등 재단 임원진들로 구성되는 프로젝트밴드 '사람사는 세상'이 데뷔 무대를 갖는다.본인 의사와 관계없이 밴드의 리더를 맡을 뻔 했던 한명숙 전 총리는 오래 전에 잡힌 방미 일정 때문에 무대에 오르지 못한다.70년대 포크음악을 주 메뉴로 선택한 밴드는, 공연 중간 유 전 장관의 하모니카 연주도 이어질 계획이다. 유 전 장관은 이 무대를 위해 학창시절 이후 처음으로 다시 하모니카를 잡았다고 전해졌다.공연은 배우 권해효, 최광기의 사회로 진행되며, 조관우, 이한철, 강산에, 윤도현밴드등의 축하무대도 준비됐다.양혁진 기자 yhj@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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