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enter></center>[아시아경제 윤태희 기자]3인조 레이디 그룹 '토파즈(Top.AZ)'가 2일 '누나 못 믿니'의 티저 공개를 시작으로 걸 그룹에 도전장을 내밀었다. A부터 Z까지 톱 아티스트(Top Artist)가 되겠다는 '토파즈'는 맑고도 아름다운 빛을 내는 보석 토파즈를 의미한다. '토파즈'는 뮤지컬 마니아라면 이름만 들어도 단번에 알 수 있는 뮤지컬 디바 박홍주, 김봄을 주축으로 대중가요계의 중고 신인이라 할 수 있는 선영을 영입하여 가창력과 농염함으로 무장한 실력파 그룹이다. '토파즈'는 첫번째 디지털 싱글 앨범 'Sixth Sense' 의 수록곡 중 ‘누나 못 믿니’로 활동을 시작한다. 멤버 홍주는 성악을 전공하고 뮤지컬 '파이브코스' '돌아온 고교얄개' '진짜 진짜 좋아해' 의 여주인공으로 뮤지컬 '겨울연가'의 일본 공연 시 최지우 역으로도 주목 받은 바 있다. 김봄은 2001년 제 5회 예당 가요제 대상출신으로 뮤지컬 '록키 호러쇼' '샤우트' '해어화'등의 수많은 뮤지컬에 출연하여 이미 가창력을 인정받고 있다. 소속사는 "기존의 걸그룹이 아닌 레이디 그룹으로서의 차별화를 위해 티저 마져도 음악과 영상 편집 모든 것에 신경 썼다"고 전했다. 이번 '누나 못 믿니'의 의상 콘셉트 또한 남다르다. 화려한 머리 장식과 중세시대의 전통 코르셋을 기본으로 깃털 부채와 액세서리 등을 변형하여 무대에선 각자의 색깔에 맞는 형태로 변형하며 보여줄 예정이다. 한편 '누나 못 믿니'의 음원과 뮤직비디오 본편은 오는 6일 온라인을 통해 공개된다.
[사진제공=멘토엔터테인먼트]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아시아 대표 석간 '아시아경제' (www.newsva.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