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오현길 기자]북한 주민 11명이 1일 오후 6시30분께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했다.1일 정부 소식통에 따르면 이들은 소형 고기잡이 배(전마선)를 타고 동해상으로 넘어와 귀순 의사를 밝혔으며 관련 절차를 밟고 있다.남자 5명, 여자 6명으로 이뤄진 이 들은 해경의 인도로 강원도 주문진항으로 유도됐다.이 들은 현재 국정원 국방부 해경 등이 합동으로 귀순 경위를 검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정부 관계자는 "조사가 마무리되는 대로 관계기관 합동으로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라고 전했다.오현길 기자 ohk0414@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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