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강승훈 기자] 최필립이 윤도현의 신곡 '너라면 좋겠어' 뮤비 촬영도중에 무릎부상을 당했다.최필립은 최근 '너라면 좋겠어' 뮤비 촬영중 태안 바닷가에서 부상을 입었다. 최필립 측은 "서 있기 조차 힘든 상황이었지만, 뮤비 촬영에 지장을 주면 안 된다는 생각에 병원도 가지 않고 촬영에 임했다"며 당시 상황을 전했다. 최필립은 뮤비 촬영이 모두 끝난 후 병원에서 치료를 받았다.현장의 스태프들은 최필립에게 '역시 프로'라는 찬사를 보냈고, 뒤늦게 이 소식을 접한 윤도현은 그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했다. '너라면 좋겠어' 뮤비는 최필립과 ‘나의 친구 그의 아내’, 드라마 ‘매디컬기방 영화관’에서 열연한 홍소희가 연인으로 호흡을 맞췄다.이미 전작 ‘매디컬기방 영화관’을 통해 안타까운 사랑을 연기한 바가 있었던 최필립과 홍소희는 어색함 없이 실제 연인 사이를 방불케 하듯 뮤직비디오를 촬영하는 내내 다정한 모습을 보였으며, 이별 후 실연의 아픔과 좋았던 때의 회상 장면을 실감나게 연기하며 곡의 분위기를 한층 더해줬다.윤도현의 ‘너라면 좋겠어’ 뮤직비디오는 올 봄 타이거JK와 이하나가 출연해 화제가 되었던 YB 8집의 타이틀곡 ‘아직도 널’의 뮤직비디오 만들었던 한철수 감독이 다시 한번 메가폰을 잡았다. 한편, 윤도현은 오는 10월 7일 영화 ‘날아라 펭귄’을 팬들과 감상한 후 미니콘서트를 갖는 이색 쇼케이스도 준비 중이다. 강승훈 기자 tarophine@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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