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조강욱 기자] 국순당(대표이사 배중호)은 10월 5일부터 일반인들을 대상으로 우리 술 기초 과정을 익힐 수 있는 '신토불이 전통주 만들기' 강좌를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에서 개최한다.매주 월요일 오후 1시 10분~2시 40분까지 진행되는 이번 강좌는 일반 주류 상식을 시작으로 우리 술의 역사와 특징, 발효 이론 및 누룩이야기, 담금주 원리, 세계의 술 소개 등으로 구성돼 있다.특히 50명이 수강했던 1기에 비해 2기 강좌에서는 체계적인 실습과 수강생들의 심도 깊은 이해를 돕기 위해 수강생을 선착순 30명으로 제한했다.이론 교육뿐만 담금주 2회(약재 및 과실 담금주), 발효주 3회(과실 발효주, 약주, 탁주)등의 실습시간과 함께 여러 나라의 다양한 술을 시음하는 시간도 가질 예정이다. 또한 마지막 주에는 강원도 횡성에 위치한 국순당 공장을 찾아 우리 술 빚는 과정, 전통 주기(酒器) 등을 둘러볼 수 있는 우리 술 전시관 관람과 우리 술 양조 과정 견학이 준비돼 있다.수강신청은 송파문화원 평생교육원 홈페이지(//songpa.kccf.or.kr/)를 통해 가능하다. 10월 9일까지 선착순으로 접수를 받으며 자세한 사항은 전화(02-414-0354~6)로 문의하면 된다.조강욱 기자 jomarok@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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