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 박형수 기자]신사업 청사진 발표를 한차례 연기한 아리진이 다음달 1일 바이오업체 인수 확정 건을 예정대로 공개한다고 30일 밝혔다. 정영우 사장은 "회사로 주주들의 문의 전화가 끊이지 않고 있다"며 "예정대로 발표할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이어 "아리진은 관계사들과 함께 바이오를 통해 수익을 올릴 수 있는 구조를 만들어 가고 있다"고 덧붙였다. 인수계약 세부안 조율로 인해 당초 24일 발표키로 했던 아리진은 다음달 1일로 한차례 발표를 연기했다. 연기 당시 투자자들은 인수가 실패한 것 아니냐는 우려 속에 실망 매물을 쏟아내기도 했다. 아리진은 지난달 임시 주주총회를 통해 신임 경영진을 선임하고 줄기세포를 이용한 세포치료제 및 유전자 치료제 개발, 신약 및 복제약 개발 사업 등을 사업목적에 추가했다. 박형수 기자 parkh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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