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노형일 기자] 대전시 보건환경연구원은 24일 대기오염 분석결과 대전지역 공기가 전국 광역시 중 가장 맑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대전환경보건연구원이 지난해 1월~올 6월까지 대기오염측정망을 통해 서울을 포함한 전국 주요 광역시와 비교·분석한 결과 대전은 아황산가스, 미세먼지, 이산화질소, 오전 농도 등 모든 조사항목에서 유일하게 기준치를 넘지 않았다. 특히 대기 중 납, 카드늄 등 7가지 중금속농도를 합한 수치는 대전(1.0329㎍/㎥)이 가장 낮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3000만그루 나무심기, 자전거 타기 좋은 도시 조성, CNG 버스 및 하이브리드카 보급 등을 꾸준히 추진한 결과”라며 “대전이 깨끗한 공기를 유지할 수 있도록 대기오염측정망을 꾸준히 운영하겠다”고 말했다.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건설부동산부 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