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임철영 기자]우리투자증권은 24일 신세계에 대해 3분기 이후 실적 개선세와 삼성생명의 자산가치가 부각되면서 지금의 약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전망했다.박진 애널리스트는 "올해 들어 신세계의 주가가 코스피 지수 상승률을 20% 이상 하회하고 있으나 하반기 실적 개선세가 기대된다"며 "삼성생명의 지분가치 또한 부각되 그동안의 약세에서 벗어날 것"이라고 밝혔다.신세계의 하반기 실적은 3분기 영업이익 2353억원 4분기 영업이익 2561억원을 기록해 추정치를 달성할 것으로 내다봤다. 특히 이마트의 내구재 판매가 회복세에 있고, 새롭게 문을 연 영등포점이 5일간 150억원의 판매를 기록해 목표를 45% 상회했으며 센텀시티는 월평균 매출이 400억원을 기록해 종전 목표치를 5%이상 초과 달성하는 등 지표가 매우 긍정적이라고 평가했다.한편 박 애널리스트는 "신세계가 보유하고 있는 삼성생명 지분이 앞으로 투자재원으로 활용될 것"이라며 "동양생명 대한생명 등 생보사 상장이슈가 자산가치에 긍정적으로 반영될 것"이라고 덧붙였다.임철영 기자 cyl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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