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탱크' 최경주(39ㆍ나이키골프)와 '메이저 챔프' 양용은(37)이 국내 스킨스대회에서 맞대결을 펼친다. 신한금융그룹은 22일 "다음 달 13일 경기도 용인 레이크사이드골프장에서 최경주와 양용은, 위창수, 허석호 등이 출전하는 신한금융투자스킨스게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10월 15일부터 같은 장소에서 열리는 신한동해오픈에 앞서 열리는 이번 대회 총상금 1억5000만원은 전액 사회공헌기금으로 쓰일 예정이다. 신한금융그룹은 스킨스게임 상금 외에 신한동해오픈 기간 성금 약 1억원을 모아 4개 자선단체에 기부할 계획이다. 프로암 대회 때는 자선기금 마련 경매가 이뤄지고, 갤러리들도 조직위원회가 발매한 희망나눔쿠폰을 구매해 기부활동에 참여할 수 있다. 김현준 골프전문기자 golfki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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