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회장 원미숙)는 제8대 회장으로 한국원자력연구원의 민병주 박사가 선출됐다고 22일 밝혔다.민 박사는 1981년 이화여대 물리학과를 졸업하고 일본 큐슈대학에서 이학박사 학위를 취득했다. 이어 민 박사는 일본 원자력연구소와 이화학연구소를 거쳐 현재 한국원자력연구원 원자력교육센터장으로 재직 중이며 교육과학기술부 자체평가위원, 정책자문위원, 방사선사고 행정처분 심의위원, 대전광역시 과학기술위원회 과학기술정책 분과위원장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민 박사는 "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의 정체성과 미래비전을 확립하고 '글로벌 여성과학기술인회의'로의 성장을 위해 회원들과 소통을 활성화 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대한여성과학기술인회는 16년의 역사를 가진 전문 과학인력 단체로 현재 800여명의 박사를 포함한 1200여명의 여성과학기술인으로 구성돼 있다.김철현 기자 kch@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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