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시 건설관리본부는 다음달 열리는 대전 국제우주대회(IAC)와 전국체전에 맞춰 대전의 북부관문 대덕테크노밸리 진입다리인 ‘갑천 한빛대교(가칭)’에 경관조명을 켠다고 22일 밝혔다.한빛대교 경관조명은 높이 60m의 주탑 위에 서치라이트조명을 쏘아 하늘로 떠오르는 우주선을 형상화한다.특히 에너지소비를 줄이기 위해 주탑과 사장교케이블에 친환경소재인 LED조명을 설치하고 시간대나 계절별로 느낌이 다른 빛을 연출토록 했다.건설관리본부 관계자는 “한빛대교 조명시설은 90%의 공정률을 보이고 있다. 공사를 마치면 갑천 엑스포다리의 경관조명 등과 함께 대전을 찾는 외지방문객들에게 색다른 대전의 밤풍경이 만들어질 것”이라고 말했다.노형일 기자 gogonhi@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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