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구경민 기자]동양종금증권은 오는 24일까지 원금보장형 '동양 MYSTAR DLS 13호' 및 원금비보장형 '동양 MYSTAR DLS 14호' 등 파생결합증권(DLS)을 총 200억원 규모로 공모한다.
이번에 공모하는 파생결합증권(DLS) 2종은 각각 런던금가격지수와 NYMEX에서 거래되는 천연가스 선물 최근월물을 기초자산으로 하며, 최고 연 24% 수익이 가능한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과 만기 4개월의 고수익 베어 스프레드(Bear Spread)형으로 구성돼 있다. 이 중 13호는 만기 1년의 원금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인 런던금가격지수가 만기평가일까지 종가 기준으로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없는 경우 지수 상승률의 80%만큼 수익을 지급한다. 만기 평가일까지 최초 기준지수보다 30%를 초과해 상승한 적이 있는 경우는 4%의 수익을 지급하며, 만기 평가지수가 최초 기준지수보다 하락하더라도 원금을 지급한다. 14호는 만기 4개월의 원금비보장형 상품으로 기초자산의 만기평가가격에 따라 수익과 손실이 일정 수준으로 제한되는 베어 스프레드(Bear Spread)형 구조다. 만기평가일에 기초자산인 천연가스 선물지수가 최초 기준지수(100%)의 150% 이하인 경우 10%(연30%)의 절대수익을 지급하고, 최초 기준지수의 150% 초과 200% 이하인 경우 (150%-만기평가지수/최초기준지수)+10%의 수익률로 만기상환된다. 최초 기준지수의 160% 초과부터는 원금손실이 발생되나, 200% 초과인 경우부터는 손실이 -40%로 제한된다. 최소가입금액은 100만원(100만원 단위)으로 동양종합금융증권 전국 지점에서 청약할 수 있다.구경민 기자 kkm@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증권부 구경민 기자 kkm@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무단전재, 복사, 배포 등을 금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