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북부지역지식재산센터 설치 추진…특허청 긍정적
경기도는 중소기업 신기술개발지원을 위해 경기북부지역에 지역지식재산센터 설치를 추진한다.21일 경기도에 따르면 경기지식재산센터는 안산에 위치하고 있어 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이용률이 6.5%로 극히 저조한 실정이다.특히 경기도내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전담기관인 경기테크노파크(안산), 수원상의(수원), 부천산업진흥재단(부천) 등이 남부지역에 편중돼 있다.경기도내 북부지역에는 10만625개 중소기업들이 위치하고 있어 도내 전체의 23%를 차지하고 있으나 지원기관은 전무하다.이에 따라 경기도는 내년 초에 경기북부지역 중소기업들의 신기술개발역량을 강화하고 특허기술개발을 지원해 기업경쟁력을 높이기 위해 북부지식재산센터를 설치키로 했다.경기북부지식재산센터는 향후 경기북부상의에 설치될 예정이다. 지식재산센터는 유망중소기업을 발굴하고, 중소기업의 신기술개발 및 특허출원 지원 등 특허스타기업을 육성을 지원하게 된다. 지식재산센터 설치에 소요되는 총 4억6000만원의 예산은 국비와 도비 각각 2억3000만원에서 부담한다.현재 지식재산센터 설치업무를 관장하고 있는 특허청은 북부지역 설치 필요성에 대해 긍정적은 반응을 보이고 있다.김정수 기자 kjs@asiae.co.kr<ⓒ세계를 보는 창 경제를 보는 눈, 아시아경제(www.asiae.co.kr) 무단전재 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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