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영상]'허본좌' 허경영, '공중파 진출은 국민을 위한 것(?)'

<center></center>[아시아경제신문 윤태희 기자]싱글 앨범 '콜미(call me)'를 발표해 세간의 주목을 받은 민주공화당 허경영 총재가 생애 첫 콘서트를 가졌다.허경영은 지난 18일 오후 서울 홍대앞 브이홀에서 열린 '라잇 나우(Right now)' 콘서트를 열고 600여 관객들의 열렬한 호응을 이끌어냈다.자신의 음악을 10차원 우주음악이라 표현한 허경영은 "콜미를 들으면 국민들이 건강해지고, 소원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공중파에 진출할 것이다. 이는 국민을 위한 일이다"고 특유의 과장된 표현을 했다. 허경영은 이날 '무중력 춤' 등을 선보이며 '콜미' '허본좌, 허경영' '콜미 리믹스' 등 세 곡을 '열창'했다. 20대 젊은 관객들은 허경영의 이름을 연호하며 선거 유세장 못지않은 열기를 뿜어냈다. 또 허경영은 "콜미는 시작에 불과하다. 다음콘서트에는 잠실운동장에서 1백만 명을 모아놓고 공연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허경영외에도 힙합그룹 써니사이드와 개그맨 김대범, '허경이형' 안윤상 등이 게스트로 참석해 자리를 빛냈다.한편 허경영은 2007년 대선 당시 민주공화당 후보로 출마한 후 명예훼손 및 공직 선거법 위반 혐의로 1년 6개월간 구속 수감됐다가 지난 7월23일 출소했다.그는 "공중부양을 한다" "축지법을 쓴다"는 등의 엽기적인 발언을 하며 누리꾼들 사이에서 '허본좌'로 불리고 있으며, 최근에는 신곡 '콜미'로 큰 인기를 얻고 있다.
영상제공 한국영상기자협회사진 이기범 기자 metro83@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대중문화부 윤태희 기자 th20022@asiae.co.krⓒ 경제를 보는 눈, 세계를 보는 창 아시아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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