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경제신문 이혜린 기자]슈퍼주니어의 강인이 19일 서울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 불참한다. 소속사 SM엔터테인먼트는 강인을 제외한 나머지 슈퍼주니어 멤버들만 '아시아송 페스티벌'에 참석케 하기로 18일 결정했다.18일 홍콩에서 열리는 콘서트는 슈퍼주니어 공식 투어라 스케줄을 소화해야 하지만, 경찰 수사가 진행 중인 만큼 국내 무대는 자제하겠다는 뜻이다.강인은 슈퍼주니어 멤버들과 함께 18일 오후 홍콩 콘서트 무대에 선 후 19일 오전 한국으로 돌아올 계획이다. 멤버들은 곧바로 서울월드컵경기장의 '아시아송 페스티벌' 무대에 선다. 한편 강남경찰서는 강인이 폭력 사건에 휘말린 16일 새벽 서울 논현동 거리의 CCTV 화면을 확보하고 18일 판독을 마쳤다. 정확한 결과는 1~2일 후 발표할 계획이다. 강인은 지난 16일 새벽 서울 논현동의 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중, 자리를 착각해 잘 못 들어온 손님 2명과 시비 끝에 폭력을 행사했다는 혐의를 받아 불구속 입건됐다. 이혜린 기자 rinny@asiae.co.kr<ⓒ아시아경제 & 스투닷컴(stoo.com)이 만드는 온오프라인 연예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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